이번엔 정말 최악의 임차인을 보았습니다.
몇개월 살지도 않고 무단퇴거..?
이런건 뭐 보증금으로 처리한다합니다만
쓰레기랑 음식물 방치가 어마어마합니다.
무슨 사람에게 쫒겨 야반도주한줄..
싱크대에 방치된 음식물하며
냉장고안은 수개월 방치된 우유 및 음식물들..
냉동실엔 과일과 과일껍질들..
버린가구,
방안엔 온구석에 곰팡이..
반지하라고해도 신축건물이고 창문도있고.. 처음들인 세입자도 아닌데 이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냉장고는 냄새가 배어서 원상복구가 되려나 싶습니다.
쓰레기봉투 100리터하나와, 재활용품따로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봉투도 어마어마하게 배출한 하루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임대인만 돈에 미친 쓰레기로 보시는 분들 많으실거같습니다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이런 진상들 몇몇 거치면 순한 사람들도 돈으로 냉철해지기 마련입니다.
처음엔 보통 좋은게 좋은거라고 시작들 합니다. 임대료도 잘 안올리고 잘해주려고하고 보상도 덜받고말이죠.
그런데 1대 다수의 사업에서 상처를 받기시작하면, 그냥 다 돈으로라도 보상받기 시작하는거랍니다.
맘고생은 어디서 보상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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