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내보내면 내물건 남의물건 구분 않고 다 들고가는 세입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증금 내 놓으라며 난리를 치지요.

항상 임대시에 어떤 물건이있는지 확인하고 기록하고 임대 종료 후 확인할 수 있어야합니다.

보증금 돌려주고나면 이미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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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수리 및 임대업과 관련한 각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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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이 추워지다보니 보일러 가동이 늘어나고,
그러다보니 연도(연통)에서 응결수가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동네를 둘러보니 왠만한 연통에 다 고드름이 달려있기도 합니다.

올해는 어찌해야할지 좀 고민이 되긴합니다만,

일부 건물에 받침을 댄 곳도 보이곤합니다.

주차장쪽이라서 큰일은 안날거같긴하지만

괜히 누가 다치거나하진 않을지 좀 걱정입니다.

콘덴싱 보일러라면 고드름이 안생기는 연통이 있다는데

역시나 일반보일러네요.

그놈의 돈이 웬수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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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수리 및 임대업과 관련한 각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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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의 계절 겨울입니다.

사실 종부세는 신경도 안쓰고 살긴했습니다만.

올해 처음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기사처럼 수백이나오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터치다운할 정도가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신경써야겠지요.

사실 임대업자산은 주택임대업으로 등록하면 합산배제도 가능하지만

안되는 사유도 종종 있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올해 매도한 아파트가 6월 이후매도인 탓에 재산세도 종부세도 다 제 부담인것입니다.

불합리하다 느껴져도 별 수 있나요.

누군가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겠지만, 그 누군가를 원망하고 저주해도 달라질건 없습니다.

내년엔 더 걱정이네요 ㅎㅎ

공동명의전략을 취하고는 있지만

공동명의는 인당 6억으로 1주택인 9억보다는 낮기에..

서울이기에.. 어려운 조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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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수리 및 임대업과 관련한 각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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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를 하나 보다가
청년임대주택신청할때 생각해보라는 글이 이슈가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쓰레기 배출 및 관리문제

기사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
막버리던 습관이 좋은집간다고 달라질까

안에서 새던 바가지들이 좋은집간다고 달라질까 싶은 생각이다.

임대업을 하시는 분들은 잘 알겠지만

쓰레기는 엄청나게들 대충버린다.

오염물로 가득한 재활용용기는 양반이지 음식물째로 버리는 배달용기와

일반쓰레기로 죄다 버리는 임차인

그냥 대충 아무봉투에 담아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만지는게 일상인 주택임대인입니다.

저만그럴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간단하게 동네에 있는 건물들 지나치면서 한번보시면 쉽게 아실겁니다.

관리되는 건물도 종종있겠지만 말입니다.

다시 기사 내용으로 돌아가서
공공임대주택은 관리주체가 애매하다보니(공무원?) 층간소음및 쓰레기배출에 대응이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집주인이 있다면 자기자산관리 차원에서 신경쓰겠지만, 공공임대다보니 다들 나몰라라.
결국 선량한 임차인만 피해보는 구조가 되겠다 싶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최종적으로 동네 주민들이 반대하는것도 무리는 아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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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업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어지는 가운데
추가적인 안이 또 나오고있습니다.

바로 월세 카드결제입니다.
신한카드에서 시작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아마 카드사 및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확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세원 파악에 제일 좋은게 카드결제지요.

이미 요식업에서는 대부분 소득신고를 하게 만든 주요 원인임이 드러났고요.

지금은 결제를 유도하기위해 수수료 부담을 임차인에게 지운다곤 하지만, 카드사에서 마케팅을 위해 수수료 면제 및 무이자할부 등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에서 추가로 공제기준이나 혜택을 줄 수도 있고 말입니다.

신고 소득이 증가하면 세율도 오를 수 있고 각종 세부담이 늘기에, 투자를 예정하시는 분들은 추세를 잘 지켜보시고 너무 고가에 매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할거같습니다.

지금도 썩 좋지 못한 수익률에 더 악화될 가능성만 높으니까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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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말 최악의 임차인을 보았습니다.

몇개월 살지도 않고 무단퇴거..?
이런건 뭐 보증금으로 처리한다합니다만

쓰레기랑 음식물 방치가 어마어마합니다.

무슨 사람에게 쫒겨 야반도주한줄..

싱크대에 방치된 음식물하며

냉장고안은 수개월 방치된 우유 및 음식물들..

냉동실엔 과일과 과일껍질들..

버린가구,

방안엔 온구석에 곰팡이..
반지하라고해도 신축건물이고 창문도있고.. 처음들인 세입자도 아닌데 이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냉장고는 냄새가 배어서 원상복구가 되려나 싶습니다.

쓰레기봉투 100리터하나와, 재활용품따로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봉투도 어마어마하게 배출한 하루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임대인만 돈에 미친 쓰레기로 보시는 분들 많으실거같습니다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이런 진상들 몇몇 거치면 순한 사람들도 돈으로 냉철해지기 마련입니다.

처음엔 보통 좋은게 좋은거라고 시작들 합니다. 임대료도 잘 안올리고 잘해주려고하고 보상도 덜받고말이죠.

그런데 1대 다수의 사업에서 상처를 받기시작하면, 그냥 다 돈으로라도 보상받기 시작하는거랍니다.

맘고생은 어디서 보상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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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층이 아무리 방수가 잘 되어있어도 물이 고이거나 배수가 안되는 현상은 좋지않습니다.

옥상방수는 강한 직사광선으로 언제든 갈라질 수 있고 천천히 스미는건 어쩔 수 없기 때문이죠.

최근 폭우때 하나밖에 없는 옥상 배수구가 이물질과 이끼로 얼룩져 물이 고일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구망을 교체했습니다.

기존 평범한 배수구망이지만 낙엽 등 일부만 들어가도 배수가 잘 안되기 시작합니다.

물이 고이니 밟고들어가서 이물을 제거하는것도 그리 기분좋은일은 아닙니다.

개량형입니다. 아무리 물이 안빠져도 상단부로 물이 흘러들어가겠죠.

그리고 음각으로 들어간 망보다는 돌출된 양각으로 만들어진 망이 면적이 넓어 막히는일이 줄어들거라 기대합니다.

돌출된 높이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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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수리 및 임대업과 관련한 각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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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을 이야기하는데 무슨 교통사고인가 하실겁니다.

하지만 심심치 않게 교통사고가 일어나는데요.

말이 교통사고지 물피도주겠지요.

주차차단기를 수개나 해먹었지만 자진신고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대리석마감재 파손도 있었고, 다 cctv확보 후 경찰신고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다만, 경찰신고도 112로 가능한게 아니라 경찰서를 방문해서 경위서? 작성을 해야한다는겁니다.

백이면 백 다시전화와서 몰랐다 미안하다 하게되지요.

몰랐을리가 없기에 인간에게 화가나지만, 뭐 별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창가리개를 치고가셨는데 유일하게 자진수리하고 가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휘어짐을 펴는 최소한의 수리로 말이지요.

....

건물주라는 추앙하는 의미가담긴 사회가 되었지만, 사방에서 피해를 받으며 스트레스받아야하는 직업입니다.

은퇴하고 편하게 월세나 받는다는건 누구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까요.

월 수천만원을 받는 대형빌딩에 관리자를 세워두고 운영하면 가능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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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수리 및 임대업과 관련한 각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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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카페의 질문을 보고 글을 씁니다.

결론은 그냥 선불이지요.

임대업은 공실 미납관리 목적물관리가 최대 이슈인데
그 하나의 수단인 선불을 포기하실겁니까?

보증금이 있다고 이야기하실 수 있지만, 보증금은 말그대로 보증금이지 월세 선납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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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수리 및 임대업과 관련한 각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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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업은 하면 할수록 여윳돈이 중요합니다.

엄청난 액수의 돈을 말하는건 아니지만, 이번에 아파트 취득을 위해 무리했더니 자금흐름이 좀 안좋긴하네요

취득세을 카드로 할부한건 좋았는데. 11월에 있을 만기퇴실자의 보증금이 빠듯해졌습니다.

재미삼아 들어갔던 주식이 이렇게 마이너스가 날줄은..

최소한의 운영자금과 마이너스통장의 여유는 임대업에있어서 중요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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